본문 바로가기

Use Period

커세어 하푼 RGB PRO 마우스 사용 후기 -CORSAIR HARPOON

반응형

원래 커세어 M65 PRO RGB를 사용 중이었으나,

내 손에는 너무 크고 무거워서

작은 마우스로 교체하기 위해

하푼 마우스를 구입했다.

내 손크기는 F1~F9정도 크기다.

 

제원상

하푼은 가로: 68mm, 세로: 111mm, 무게: 85g

M65는 가로: 76mm, 세로: 116mm, 무게: 97g

M65보다 하푼이 가볍고 크기도 작다.

 

커세어 제품은 대표 색상 노란색

 

모든 제품이 노란색 박스에 담겨있다.

 

 

 

박스를 열면 마우스와 설명서가 포함되어있다.

 

 

마우스를 잡은 모습

 

 

며칠간 게임과 편집 작업을 해봤을 때

장점은

작은 손에도 그립감이 좋아
마우스 무빙이 편하다.

무게가 가벼워 빠른 무빙 시에도
손목에 스트레스가 없다.

단점은

마우스 우클릭을 중지로 하는데
생각보다 힘을 좀 줘야 한다.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은근히 신경 쓰인다.

사실 이 우클릭할 때
힘을 좀 더 줘야 하는 것 때문에
쓰기 싫다.

그리고 이전에 쓰던 M65는
마우스 x축 DPI와 y축 DPI를

나누어 설정이 가능했는데

하푼은 센서가 달라서인지

x, y축을 나누어 설정이 불가능하다.

 

 

 

M65를 사용할 때는
새끼손가락이 바닥에 안 다았는데,
하푼은 새끼손가락이 바닥에 단다.

어쨌든 그립감은 M65에 비하면 우수하다.

 

 

 

마우스 선은 그냥 고무로 덮여있다.
M65는 좀 더 고급진 선으로 감 쌓여 있는데,
저가형 마우스다 보니
선이 좀 허접하다.

 

 

단순한 USB 연결부

 

이 마우스 특징은
마우스 엉덩이 부분이 높이 올라와 있어

마우스를 쥐면 손바닥 부분이
마우스 엉덩이 부분과 밀착된다.

그 느낌이 나쁘지 않다.

오히려 그립감이 더 편하게 느껴진다.

 

 

커세어 하푼 사양 (공식 사이트 제공)
커세어 하푼 크기 (공식 사이트 제공)

 

 

 

 

 

기존에 사용 중인 M65와
구매한 하푼 마우스 비교샷.


개인적으로 M65 센서는 너무 맘에 드는데,
마우스가 뚱뚱해서
작은 손에는 그립감이 좋지 않다.


그런데다 무게까지 무거워
빠르게 컨트롤이 필요할 때는
손목이 매우 피곤하다.


마우스 마감은 M65가 확실히 좋다.

 

 

커세어 M65 사양 (공식 사이트 제공)

 

 

 

커세어 M65 크기 (공식 사이트 제공)

 


커세어 소프트웨어 iCUE

 

 

커세어 제품은 모두 iCUE TOOL을 통해
상세 설정이 가능하다.


내가 사용 중인
K95키보드, M65, HARPOON 마우스가
등록돼있다.

 

 

 

 

M65를 쓰다 HARPOON을 쓰며 느낀 최대 단점은

마우스 DPI 조절을 X, Y축 나누어 할 수 없다는 거다.

이게 쓰다 보면 굉장히 좋은 기능인데,

HARPOON 마우스는 사용할 수 없어 아쉽다.

 

 

 

M65 마우스는 화면처럼

X, Y축 DPI를 나눠 설정이 가능하다.

무빙 하다 보면

좌우로는 크게 손목을 움직이며
이동이 가능하지만

상하로는 크게 움직이지 못해
Y축 DPI는 높여서 사용했는데,

HARPOON은 그렇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계획은 HARPOON을 사면서
M65는 치워버리려고 했는데,

HARPOON이 딱 마음에 들지 않아

두 개를 다 연결한 상태로 사용 중이다.ㅜㅜ

 

커세어는 다 좋은데 마우스가 참 아쉽다.

마우스는 로지텍 G102가 최고다.

로지텍 쓸때 가볍고 그립감 좋고 클릭감 좋고

불만하나 없었는데

커세어로 넘어오면서

마우스 때문에 스트레스가 생겼다.

 

키보드가 커세어라 깔맞춤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커세어 마우스를 쓰고 있지만

키보드가 커세어가 아니라면
M65, HARPOON 당장 버렸다.

 

반응형

'Use Peri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씸 uPhoria Warm OS-338 - OSIM  (0) 2021.05.25
소니 LCS-SL20 수납 가방 - SONY  (0) 2021.04.11